안녕하세요 조근정입니다!감격스러운 오랜만의 운동 기록입니다.오늘 말고 어제, 토요일! 무려 토요일에 헬스장에 다녀왔어요. PT를 받아놨기 때문에 안 갈 수가 없었어요. 일주일에 두 번은 가야 해, 아니 안 온다고 트레이너 선생님이 그러는데 현생이 벅차 평일 한 번, 토요일 한 번 다니고 2주? 3주.토요일에 운동가는건 쉽지않지만 더이상은 네이버..
움직여서 운동한 것 치고는 걸음 수가 너무 적어요. 왜냐하면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아, 천국의 계단(#스텝밀) 좀 만져서 유산소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네요! 에헴!!
트레이너 선생님이 운동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주시는데 귀를 기울이지 않아서.. 머신 하기전에 뭘 했는지 기억이 안나.. 어쨌든 나중에는 아웃타이를 해서 더스트를 했어요.하체만 조여주셨어요^0^
어디선가 주웠는데 운동할 때 심박수가 영역 2 이상이면 좋대요.확실히 힘들었는데 왜 영역 1에만 머물러 있는 거죠?PT를 마치고 트레이너 선생님의 손에 이끌려 천국의 계단으로 올라갔어요.왜 이 아이의 이름이 #천국의 계단일까요?완전 천국이 아니야. 이런게 천국이라면 저는 천국에 가고 싶지 않아요.. 후.
애플워치 계단 오르기 종목 첫 기록(?)
8분… 아니고 칼처럼 5분.3분 하고 3분 쉬고 2분 하고 종료.얌생이처럼 쉬는 시간에도 애플워치를 켜놓는 속도는 8인데 체감 속도는 시속 80km였네요.
잠깐 영역5까지 찍어버렸어요..호흡을 맞췄는지 심장과 폐가 차가운 느낌도 들어요..(평소 과장되게 말씀하시는 분..)
운동 후에도 정신이 없어… 천국의 계단 그대.. 오늘로 세이굿바이야!집에 가려고 사물함을 열려고 하면 비밀번호가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항상 같은 숫자, 단순하게 해놓는데 잠그면서 뭔가가 하나 더 눌린 것 같아..
내 웃음벨 안내문인데 오늘은 웃을 수가 없어…!탈의실에 이 안내문이 있어서 ‘누가 문이 닫혀 있으면 부술까?’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될 뻔 했어.. 도저히 1층 카운터에 내려갈 힘이 없어서 문을 부수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다행히 트레이너 선생님이 제니거북을 데려가주셔서 캠다운이 되었어요… 지금은 다리가 너무 아파요.. 그런데 변태처럼 이 무거운 근육통이 기분 좋네요.오늘(일요일)은 숨만 쉴 예정!여러분 호기심에 체지방 감량을, 호기심에 드세요!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