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하고 이제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네요.우리 초등학교 1학년은 입학과 동시에 독해 문제집을 풀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문제씩 읽고 문제를 푸는 것에 익숙해져서 금방 잘해서 글을 통해서 지식을 얻게 되었기 때문에 독해 문제집은 어떤 일이 있어도 꼭 풀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풀어본 독해문제집은 능률에서 나온 <달콤한 문해력>입니다.
술술 읽고 곰곰이 생각하는 독해 문제집이기 때문에 달콤한 문맹 퇴치라는 이름이 재미있었습니다.
첫 장을 넘기자 교과목과 펴놓은 도서 목록이 나와 있었습니다. 2단계에서는 춘향전, 빨강머리앤, 아홉 살마음사전, 이순신 등의 글이 수록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달콤한 문해력의 특장인 주제연결 독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매일 한 문장만 읽고 문제를 푸는 방법이 익숙했기 때문에 한 주제에 연결된 두 문장을 읽는 주제 연결 독해는 어떨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자녀의 독해력 수준과 학습 방법에 따라 학습 계획을 선택하여 풀 수 있도록 플랜이 짜여 있어 편했습니다. 60일 완성의 경우 사고문 1, 사고문 2, 학습을 3일에 걸쳐 학습하는 방법입니다. 40일은 생각문 1, 2를 하루 만에 읽고 그 다음날 익히는 학습을 푸는 방법입니다.
60일완성1일:생각1 / 2일:생각2 / 3일:기억학습40일완성1일:생각1,2 / 2일:기억학습20일완성1일:생각1,2,기억학습
우리 1학년은 방학 동안 풀 계획으로 60일 완성 계획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페이지 옆에 공부한 날을 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날짜를 쓰고 문제를 푸는 데 걸린 시간도 적었습니다.
글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웠고 문학과 비문학이 함께 수록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학습에서는 두 가지 생각을 구조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나와 있는 것도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정답도 친절하게 나와 있고 관련 작품에 대한 소개도 함께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해답만 보고 채점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배경지식 정보도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려고 생각했습니다.
달콤한 문해력 시리즈와 함께 달콤한 계산력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하루에 꼭 풀어야 할 문제집이 독해와 연산인 것 같은데 달콤한 문제집 세트로 같이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로형 문제집은 처음이라 초1이 신기했고 저도 한눈에 하루에 해야 할 문제들이 파악돼서 편했어요.
간혹 문제집의 해답지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에게 들키지 않도록 숨겨두었다가 어디에 뒀는지 못찾는 경우;;) 페이지마다 답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 바로 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저게 답 QR이라는 걸 알면 조금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문제집에 실린 글이 재미있는지 술술 읽었습니다. 방학 동안 어떤 문제집을 풀게 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독해와 연산은 달콤한 문해력으로 기초를 튼튼히 해보려고 합니다.
간혹 문제집의 해답지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에게 들키지 않도록 숨겨두었다가 어디에 뒀는지 못찾는 경우;;) 페이지마다 답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 바로 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저게 답 QR이라는 걸 알면 조금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문제집에 실린 글이 재미있는지 술술 읽었습니다. 방학 동안 어떤 문제집을 풀게 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독해와 연산은 달콤한 문해력으로 기초를 튼튼히 해보려고 합니다.